커다란 문신을 한 비키니 차림의 김혜선 씨.. 이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았습니다. "아니..저런 커다란 문신을 하다니..." 하지만 문신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알게 되자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편견을 반성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김 양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한쪽 간을 내어줬던 것입니다. 때문에 젊은 아가씨의 배에 명치부터 배꼽까지 보기 흉한 흉터가 생겨버렸고, 이 수술자국을 가리기 위해 헤나 문신을 했던 것입니다. 김 양의 문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었습니다. 모든 이에게 저마다의 사연이 있습니다. 안 좋게 보이는 상황이 있을지라도 그 사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어쩌면 보석같은 일이 숨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오늘의 명언 자기가 얼마나 자주 타인을 오해하는가를 자각하고 있다면 누구도 남들 앞에서 함부로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 괴테 -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헌신적인 사랑 (0) | 2014.10.04 |
---|---|
집중력이 필요하다면? (0) | 2014.10.03 |
겁 많은 생쥐 (0) | 2014.10.01 |
온기를 전해주는 방법 (0) | 2014.09.30 |
아버지의 눈물 (0) | 2014.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