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품앗이 / 박덕규

운우(雲雨) 2021. 11. 1. 21:07

품앗이/ 박덕규

 

우리 집 김장하는 날 

 

옆집 아줌마가 와서

김치 담가주고 갔어요

 

옆집

김장하는 날

 

우리 엄마가 가서 

김치 담가주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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