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론
운우(雲雨)
2019. 10. 28. 21:32
때론
때론 나도 외로울 때가 있다
가령 갈증을 느낄 때
누군가와 시원한 호프 한 잔
쯤 마시고 싶을 때가 있다
그리고 때론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아름다운 밀어
를 나누고 싶을 때가 있다
때론 나도 고독을 느낄 줄
알고 외로워 울고 싶을 때
가 있다. 그러고 보니 나도
가을을 타고 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