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로 기쁜 사람이 되자 우리 서로 기쁜 사람이 되자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마져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좋은 글 2013.01.20
가슴에 새겨야 할 진리의 말씀 ★가슴에 새겨야 할 진리의 말씀★ 사람들은 자기집뜰에 나무를 심고 열심히 가꾸려 애쓰지만 자기 일생을 인과 의로 가꾸는 데에는 너무도 인색 하구나. 가난함에 근심 걱정하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 그리하면 그것이 곧 마음에 부자요, 진정한 부자인 것을 사람들은 왜 모르는가. .. 좋은 글 2013.01.17
그리고 다가오는 성숙의 시간들 그리고 다가오는 성숙의 시간들 때로 세상은 아직 우리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데도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려고 합니다. 때로 우리는 그 누군가에게 팔을 뻗어 무언가를 베풀려고 합니다. 그것을 전혀 바라지도 않거나 그 값어치를 전혀 깨닫지도 못하는 그 누군가에게 말입.. 좋은 글 2013.01.15
상상 속의 겨울 올해는 어디를 가나 하얀 눈을 흔하게 볼 수가 있다. 며칠 사이로 눈이 내렸고 날씨가 추워 눈이 녹지 않아서일 것이다. 올핸 부산과 같은 아랫 지방에서도 눈을 볼 수 있었다니 가히 전국 적으로 눈이 녹지 않고 내렸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러나 눈이 내려도 그렇게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 나의 이야기 2013.01.13
베푸는 것이 이기는 것 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고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내가 잘나가도 못나가도 질시하거나 질타하는 이웃은 있습니다. 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의 길을 결정해주는 지표인 것입니다. 사람들의 심보는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보다 남을 흉보는 쪽으로 치우.. 좋은 글 2013.01.13
[스크랩] 색소폰 ㅡ 사랑이여 사랑이여/색소폰 별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 꿈처럼 행복했던 사랑이여 머물고간 바람처럼 기약없이 멀어져간 내사랑아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라 지지않는 사랑의 꽃으로 다시한번 내가슴에 돌아오라 사랑이여 내사랑아 아~ 사랑은 타버린불꽃 아~ 사랑은 한줄기 바람인것을 아~ 까맣게 .. 카테고리 없음 2013.01.11
인생은 곱셈이다 외 봄을 기다리니 한겨울의 추위 끝이 없다 꽃 피우는 나무 길고 긴 잠 끝이 없다 사랑을 하니 불안한 마음 끝이 없다 갈망이 있으니 절망 또한 끝이 없다 다행이다, 살아 있으니 마음은 수천 개의 상처로 얼룩진다 다행이다, 꿈을 꾸니 길은 수천 갈래로 뻗어 간다 글, 황경신 PAPER 2002년 1월.. 좋은 글 2013.01.10
먼 길 떠난 소설가 L의 영전에 카톡의 메세지 소리가 들렸다. 누구에게서 온 것인지 확인차 무심히 확인을 눌러 본다. 무심코 눌러본 메세지는 나를 놀라게 했다. 부고였다. 나의 후배이자 함께 소설을 쓰고 있는 L 이 죽었다는 소식이다. 얼마 전 나는 그녀와 만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죽기 며칠 전에도 카톡으로 메.. 나의 이야기 2013.01.08
마침표와 쉼표에서 배우는 것 마침표와 쉼표에서 배우는 것 마침표와 쉼표 라는 글에 이런 부분이 있다.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가 있고, 쉼표를 찍어야 할 때가 있다. 차마 마침표를 찍지 못해 쉼표를 찍을 때도 있다. 쉼표를 찍어야 할 때 마침표를 찍어서 두고두고 후회할 때도 있다. 쉼표와 마침표를 제대로 찍을지 .. 좋은 글 2013.01.07
소설이란 무엇인가? 소설이란 무엇인가? 소설은 고정된 물체가 아니고 정신적인 산물이며, 역사적 변천과 함께 무한한 변모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정의를 내리기 쉽지 않다. 그러나 클린 브룩스와 워렌이 정의한 바처럼 「소설은 사실에 토대를 두고 있으면서 그 사실의 구성에 있어서는 조작된 이야.. 운우(雲雨)의 소설 창작론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