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몰아내자 어둠을 몰아내자 춥다 너무 춥다 어둠이 짙은 새벽 동녁은 언제 밝아 올 것인가 밖을 보니 어둠뿐이다 이 나라 어디를 보아도 어두움 뿐이다 오호라~ 너도 나도 일어나 어둠을 걷어내자 여명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다 긴 어둠을 몰아내야 밝은 날은 오는 것 우리 밝은 날을 위하여 하 나.. 나의 이야기 2018.12.17
깊은 겨울밤 깊은 겨울밤 창밖에 싸르락싸르락 낙엽 구르는 소리 바람은 윙윙 창문은 덜커덩 덜커덩 파르르 문풍지가 바 람에 떨고 있고 겨울밤은 깊어만 간다. 나의 이야기 2018.12.16
에너지 속국이 되려 하는가 에너지 속국이 되려 하는가 들리는 말에 의하면 전기를 중국과 러시아에서 수입을 하려고 한다고 한단다. 원자력 기술은 세계에서도 으뜸의 기술을 가지 고 있으면서도 그 기술을 버리고 남의 나라에서 전기를 수입을 한다니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이미 원자력 기술을 페기하는 바람에 .. 나의 이야기 2018.12.13
봄은 언제 봄은 언제 아직 겨울의 초입인데 너무 춥다. 추운 것이 더운 것보다 나는 싫다. 세상이 꽁꽁 얼고 나뭇잎 모두 떨어진 칙칙한 풍경 도 낯설기만해 싫다. 겨울이 가려면 멀게만 느 껴지니 정녕 따뜻한 봄은 언제 오려나- *이 나라의 봄을 기다리며* 나의 이야기 2018.12.12
추위 추위 새벽 아직 창밖은 어둠이다 창밖이 밝아 오기는 이른 시간이다 실내가 춥다 난방을 켰다 그래도 아직 실내가 따뜻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실내에서도 이렇게 추운데 난방이 제대로 안 된 곳은 얼마나 추울까 가진 자나 못가진 자나 똑같이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나의 이야기 2018.12.10
기필코 지켜야할 조국 기필코 지켜여할 조국 어제 이른 아침이다. 선릉역에 나이 먹은 재향 군인들이 꾸역꾸역 모여들고 있었 다. 월남전 참전용사들을 비롯 가슴에 훈장을 주렁주렁 단 재향 군인들로 부터 많은 수의 재향군인들이 군복을 입고 어디론 가 가고 있었다. 아마 시국에 대한 모임에 나가고 있을 것.. 나의 이야기 2018.12.09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사람답게 살 것인가 짐승처럼 살 것인가? 삶에 있어 이것이 문제인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 남은 죽던 말던 나만 살면 그만이란 자세는 짐승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남은 죽던 말던 나만 살겠다는 것은 내 배만 포식하겠다는 것이니 짐승과 무엇이 다를 것인가. 그렇다.. 나의 이야기 2018.12.08
겨우살이 겨우살이 텃밭에 심었던 알타리 무우는 내가 가을에 수확한 유일한 농사다. 물론 열무는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 잎을 말려 시 레기를 만들었다. 이 추운 겨울에 시레기는 효자 노릇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알타리 무우도 잘 씻어서 소금으로 절인 후 다시 씻어 양념을 잘 버무려 김치를 담.. 나의 이야기 2018.12.07
자연과 민심 자연과 민심 11월엔 눈이 내리더니 12월엔 비가 내렸다. 어젠 제 철도 모르게 자 연도 망령이 들렸나 보다. 민심도 흉흉하고 세상사 돌아가는 것 요즘 자연이 돌아가는 것과 무엇이 다 르랴. 나의 이야기 2018.12.06
드라마를 보고~ 드라마를 보고~ 어제 저녁 사의 찬미란 드라마를 보았다. 일제치하의 한국인들의 실상을 볼 수 있 는 드라마였다. 자유를 억압 당하고 차별 당하는 것을 보 며 나라 없는 백성이 얼마나 불쌍한 존재 인가를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요즘 삼성의 반도체 기술을 빼가기 위해 중국이 눈에 불.. 나의 이야기 20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