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강 스와니 강 오늘 아침은 포스터의 스와니 강으로 시작을 한다. 매일 좋은 음악을 보내주는 친구가 오늘은 스와니 강을 보내준 것이다. 오늘이 벌써 2월 3일이다. 내일(4일)이 절기상 봄의 문턱이라는 입춘(立春)이고 모래가 민족의 명절린 설날이다. 세월 참 빠르기도 하다. 연말이다, 새해.. 나의 이야기 2019.02.03
봄(春)의 전령 봄(春)의 전령 2월! 봄(春)을 불러오는 달 이름하여 2월이라~ 봄을 맞이하기 위하여 새싹을 틔우기 위하여 눈(雪)을 불러오고 비(雨)를 내리게 한다. 부는 바람이 아직은 차지만 그 바람은 쌀쌀한 바람이 아니고 가슴을 파고드는 정겨워 사랑스런 바람이다. 집집 대문마다 "건양다경 입춘대.. 나의 이야기 2019.02.01
오늘은 오늘은 어둠이 내리는 저녁 찬바람이 이는 골목 길을 들어 선다. 가로등 불빛만이 홀 로 걷는 나를 비춰주 고 있을 뿐 아무도 반겨주는 이 없는 불도 없는 어두 운 집에 무엇이 좋다 고 나는 찾아들고 있 는가. 하늘을 나는 새들도 기다리는 가족이 있 거늘 나는 마음둘 곳 이 조차 없구나. .. 나의 이야기 2019.01.30
소설가협회 정기총회를 다녀와서.... 소설가협회 정기총회를 다녀와서.... 어제 소설가협회 정기총회를 다녀왔다. 총회에 참석한다는 것 보다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 은 총회란 생각이다. 자리를 잡고 좀 있으니 조성연 선배가 왔 다. 반가운 인사를 한 후 조선배가 가방을 뒤적인다. 그러더니 책 .. 나의 이야기 2019.01.28
솔베이지의 노래 솔베이지의 노래 난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소설 "사막에서 길을 잃다"에서도 이 테마를 주제로 썼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은 태어나면서 부터 누군가를 끝없이 기다리 며 사는 것 같다. 기다림의 대상이 누구라도 상관 없이 말이다. 종교인은 오실 메시야.. 나의 이야기 2019.01.25
봄의 교향악 봄의 교향악 봄 여름 그렇게도 지저귀던 새소리 가 멈춘지 꽤 긴 시간이 흘렀다. 날씨가 추우니 새 들도 노래를 부르 기 싫은가 보다. 새벽부터 조잘대 던 참새의 지저귐 도 사라졌다. 이른 아침 비둘기 는 또 왜 그리 슬피 우는가. 어디론가 떠난 새 끼가 그리워 구구구, 구구구 슬피 우는.. 나의 이야기 2019.01.23
봄냄새 봄냄새 오늘 청량리 시장을 들렸다. 날씨가 우중충하고 맵게 추운 것은 아니었지만 그냥 춥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을씨년스러웠다. 큰 눈은 아니었지만 싸락눈이 부슬부슬 내리기도 해 청량리 시장에 들려 야채라도 조금 살까 하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시장에 가니 우선 눈에 띤 것.. 나의 이야기 2019.01.21
대한(大寒) 대한(大寒) 오늘이 대한(대한)이다. 절기 중 가장 큰 추운 절기라 해서 대한(大寒)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난 해는 소한(小寒)에는 별 추위 없이 지나갔는 데 대한(大寒)은 몹시도 춥게 지나갔었다. 그러나 금년에는 소한(小寒)도 대한(大寒)도 별 추위 없이 무사히 넘어 가는 것 같다. 물론 .. 나의 이야기 2019.01.20
아직도 끝나지 않은 여행 아직도 끝나지 않은 여행 긴 여행이었다. 그 길고 긴 여행을 마칠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돌아 보면 슬픈일 기쁜일 가슴 아팠던 일 벅차게 감동스럽던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나간다. 한 모금의 담배 연기속에 모락모락 피어오 르는 옛이야기와 같.. 나의 이야기 2019.01.14
친구가 보내온 음악 친구가 보내온 음악 오늘 아침 일어나 친구가 보내온 음악을 듣는다 사랑의 기쁨이란 곡인데 이른 아침 트럼펫 연주에 실려서 들으니 기분이 상 쾌하다 대개 트럼펫 연주는 저녁 해질녁에 붉은 노을을 보 며 들어야 제격이라 생각 했는데 오늘 아침에 듣는 트럼펫 연주는 정말 좋다 늘 아.. 나의 이야기 201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