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할머니 얼굴 / 화운 임승진

운우(雲雨) 2020. 4. 30. 14:49

할머니 얼굴 / 화운 임승진

 

 

산 넘고 물 건너

 

굽이굽이 걸어온 서러운 발길

 

하늘 아래 겹겹이

 

주름으로 사라진 야속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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