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알쏭달쏭 / 박덕규

운우(雲雨) 2020. 3. 11. 08:14

알쏭달쏭 / 박덕규

 

 

우리 삼촌은

노총각

 

 

주사 맞기 싫어

감기쯤 참는데

 

 

간호사 누나

예쁘다니까

 

 

콧물만 흘려도

병원으로 달려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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