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고향 생각 / 박덕규

운우(雲雨) 2019. 12. 13. 06:50

고향 생각 / 박덕규

 

 

가끔 눈 감고 있는

할아버지께

 

 

"편하게 누워

주무세요" 하면

 

 

졸려서 그런 게

아니라

 

 

고향에 잠시

다녀오는 길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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