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행 2 / 박덕규
- 용머리 해안 -
누가
빚었을까?
눈을 뗄 수 없는
신비로운 모습에취해
할 말을 잃고
깊은 숨 쉬고 있을 때
바람이 귓속말로
내년에 또 오라 꼬드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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