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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지갑 명절을 앞두고 연휴라는 들뜬 생각에

운우(雲雨) 2019. 9. 8. 08:40
다시 돌아온 지갑
명절을 앞두고 연휴라는 들뜬 생각에
퇴근을 서두르던 한 여성은 집에 돌아오고 나서야
지갑이 없어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필이면 부모님 명절 용돈을 드릴 생각으로
은행에서 새 돈으로 준비해서 넣어둔 지갑이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함께 들어 있는 신분증과 카드가 걱정되어
여기저기 찾아보았지만, 지갑을 흘린 곳을 도저히
기억해 낼 수가 없었습니다.

우울했던 명절이 끝나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포기했던 지갑이 소포로 배달되었습니다.
지갑에 있던 돈도 신분증도 전부 그대로였습니다.
달라진 것은 편지가 한 장 있던 것이었습니다.

'당신의 지갑 속에서 한 장의 아동 사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그 아동에게 후원하고 있다는 것을
사진 뒷장에 남겨진 메모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아주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당신에게 좋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 일이 당신을 행복하게 하고,
웃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잃어버린 물건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일은
좋은 일을 떠나서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연한 일을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아진다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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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석은 생각만 해도 마음이 참 따뜻해집니다.
그리웠던 고향 집에 모여 반가운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한가위 보름달 아래
노릇노릇 전도 함께 부치며 한 상 가득 차려진
맛난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며 나누는
정감 어린 풍경들...

이런 따뜻한 명절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은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것인데요.

평소에는 쑥스러워서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이번 기회에 '강뉴커피'로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품질 좋은 커피를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좋고, 에티오피아 강뉴부대와 가족들,
더 나아가 가난에 시달리는 에티오피아를
도울 수 있어서 더욱더 좋은, 아주 뜻깊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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