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운우(雲雨) 2019. 4. 17. 09:56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모진 바람에 떠나지 않으려

발버둥 치지만 무심한 세월

이 말하길 "네가 살 날이 다

찼으니 떠나라"고 하네.

 

 

그래도 아쉬워 발버둥 치지

만 무심한 바람은 기어이 떠

나라고 매몰차게 몰아치네.

 

 

무심이 떨어져 너는 어디로

가는가?

 

이제 무엇이 되어 다시 만

나리~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동 문학기행  (0) 2019.04.20
민들래의 봄나들이   (0) 2019.04.18
청계천의 봄  (0) 2019.04.16
행복하기 위해 산다  (0) 2019.04.15
4월에 피는 꽃이여!  (0) 2019.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