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지하철의 퇴근길 모습

운우(雲雨) 2019. 4. 9. 08:27

지하철의 퇴근길 모습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하나같이 핸드폰을

들여다 보는 사람들 뿐이다.신문이나 책을

읽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볼 수가 없다.

 

일곱 사람이 앉는 자리에 하나같이 핸드폰

에서 나오는 께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만 해도 어쩌다 책을 읽는 사람이 몇

명은 있었는데 눈을 씻고 봐도 책을 읽는 사

람들은 한 명도 없다.

 

이러니 요즘 젊은이들의 정서가 어떤지 알

고도 남을 것 같다.

 

책속에 길이 있다고 했는데 요즘 젊은

독서보다는 께임에 빠져 있으니 젊은이들

정서가 어떤지 알 것 같다.

 

기계의 발전은 사람을 편하게 살게 했지만

그 편리한 기계는 인간의 머리를 생각하지

않는 동물로 만들고 있다.

 

그러기에 요즘 범죄의 유형을 보면 옛날에

비해 잔인하다는 생각이다.

 

책을 많이 읽었다면 정서적으로 메마르지

아 그런 잔인한 생각을 할 수가 없다.

 

점점 갈수록 책이 사라지는 사회 그와 함께

더 잔인해져 가는 범죄들 그것은 분명 상관

관계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책보다는 드라마를 보고 드라마에서 나오는

범죄 장면들을 보며 모방 범죄가 성행하고 있

는 시대이다.

 

변해가는 시대를 어찌할 수는 없지만 캠페인

을 통해서 정신을 바꿀 수는 있을 것이다.

 

지하철을 타보면 알 수가 있는데 일본인들은

지하철에서 책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

데 그것은 분명 부러운 일일 수 밖에 없는 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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