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지구 별
성서에 보면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빗고
생기를 불어 넣었다고 기록했다.
그래서 인간의 몸이 70%가 흙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람의 몸을 지탱케 하는 뼈도 오래되면 결
국엔 흙이 되는 것이니 사람은 흙으로 만들
어진 것이 분명하다.
그런 사람이 지구에 처음 올 때 울면서 요람
에서 나오게 되는데 그 울음은 지구에 왔음
을 알리는 울음일 것이다.
그리고 평생이라는 기간을 지구에서 보내고
떠날 때는 말없이 떠나게 되는데 여행을 마치
고 떠나며 감개가 무량해 그럴 것이다.
아름다운 지구 별!
희노애락을 한 평생 함께하고 떠나는데 어찌
미련이 없겠고 어찌 정이 들지 안았으랴!
떠나도 지구별은 후손이 대대로 살아야 할 터
전이니 아름답게 가꾸어야 할 낙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