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도 가고 있다

운우(雲雨) 2018. 11. 20. 21:24

가을도 가고 있다

 

 

11월도 중순이 가고 이제 하순으로 접어 들었다.

절기상으로는 이미 겨울이지만 눈으로 느끼는 것

은 여전히 가을이다.

 

 

노오란 은행 잎이 떨어져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고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있을 뿐이다. 이제 가을은 종

말을 고하고 겨울이 앞에 놓여 있을 뿐이다.

 

 

 

절기로는 겨울이라지만 눈으로 느끼는 것은 가을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가을 한껏 느껴보며 이 계절을 보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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