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방속의 방

운우(雲雨) 2018. 10. 25. 20:25

방속의 방

 

 

오늘 아침

월동 준비를 했다

 

 

월동 준비래야 내

방속의 방을 만든

것이다

 

 

내 침대 위에 멋진

텐트를 쳐서 따뜻한

집을 지었다

 

 

작년에 텐트를쳐서

따뜻하게 겨울을 지

냈는데 올해 다시 텐

트로 침대 위의 집을

지은 것이

 

 

겨울이면 따뜻하고

아늑한 내 보금자리

 

 

이제 시작되는 겨울

텐트속 집 때문에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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