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삶이니까
아침 기온이 싸늘하다
이젠 하루가 다르게 앞산의 나뭇잎 색갈이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
텃밭 무우와 배추의 푸른 색과 단풍의 빛갈
이 너무 낯설게 대조를 이루며 다가옴은 왜
일까?
오늘도 어제와 다름 없이 변함 없는 하루가
시작 될 것이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면 또 내가 하루를 늙음
같이 세월의 변화 속에 나는 또 조금씩 인간
으로써 성숙되어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게 삶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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