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소나타
비가 내린다.
두두두~~
테라스 지붕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건반위의 광적인
소나타의 음률
광적으로
울려대던 비의
소나타는 숨이
멈춘듯 조용한
소리로 바뀌고
소나타의 음률에
몰입했던 청중도
숨을 죽인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 (0) | 2018.06.20 |
---|---|
젊음은 영원하지 않다. (0) | 2018.06.16 |
사막에서 길을 잃다 (0) | 2018.06.13 |
별들은 어디로 갔을까 (0) | 2018.06.08 |
백발과 주름 (0) | 2018.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