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밤의 한 때
실내가 더워 테라스가 있는
밖으로 나오니 시원한 바람
이 불어오더라.
어두운 밤하늘엔 성근별이
반짝이고 앞산엔 어둠만이
정적과 함께 짙어 오더라.
전적에 덮인 어 두운 산을
응시하며 나는 사색에 잠
겨 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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